우리금융 "동양생명·ABL생명 실사 착수…구체적 결정 없어"
증권·금융
입력 2024-06-27 08:51:10
수정 2024-06-27 08:51:1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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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일각에서 제기된 '동양생명·ABL 생명 패키지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어제(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은행경쟁력 강화 방안 일환으로 동양생명과 ALB생명 대주주와 비구속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인수에 대해 협의중"이라면서도 "현재까지 매각조건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롯데손해보험 공개매각의 예비입찰에도 참여하고 현재 본입찰을 앞두고 있는 단계"라며 "실사결과를 토대로 최종 의사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우리금융은 그간 높은 은행 비중에서 탈피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증권업, 보험업 진출을 모색해왔다.
증권은 한국포스증권-우리종합금융의 합병방식을 통해 증권업 진출을 결정하고 감독당국의 승인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우리금융은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공시 등을 통해 상세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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