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르노 ‘그랑 콜레오스’ 탑재
경제·산업
입력 2024-06-28 17:45:09
수정 2024-06-28 17:45:0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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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자동차에 최적화된 차량용 브라우저를 개발해 르노코리아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늘(28일) 개막한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웨일이 탑재된 그랑 콜레오스를 공개했습니다.
그랑 콜레오스는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를 통해 온라인 동영상, 음악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브라우저는 자동차 내부의 하드웨어 시스템과 웹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자동차 환경에 맞게 최적화됐습니다. 이용자가 차량에서도 손쉽게 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브라우저 탭 기능’을 제거하는 등 직관적인 UI를 구현했습니다.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는 호환성이 높아 자동차 하드웨어나 OS의 제약 없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동일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웹 기술의 확장성을 살려, 에듀테크부터 인포테인먼트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웹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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