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사 대상 개인정보 보호 컨설팅 개시
파트너사 방문해 컨설팅 진행 후 다양한 툴 제공 예정
“개인정보보호 분야 노하우들을 SME·이용자들과 공유”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네이버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인력이 없는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상반기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있는 일부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현황 등을 함께 점검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파트너사들이 자체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7월부터 정식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우선 7월 파트너사 세 곳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담당 리더가 직접 파트너사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 이후 파트너사들이 손쉽게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툴도 제공한다. 8월에도 추가로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파트너사들의 니즈를 파악하며 컨설팅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진규 네이버 CPO/DPO/CISO는 “네이버는 프라이버시센터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노하우를 중소기업(SME)·이용자들과 공유하며 안전한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면서 “이번 파트너사 대상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네이버의 오랜 노하우를 파트너사들에게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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