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지난 27일 울산대학교 다매체강당에서 열린 울산대의 ‘2024학년도 상반기 현장실습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울산대학교는 지난 27일 교내 다매체강당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현장실습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장실습 공모전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통해 체험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실습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서 화학공학부 조수아(21), 노수현(24), 정우신(23), 배정호(24) 학생은 실습 중 문제해결 과정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태성환경연구소 이모저모’를 출품해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환경 분석 연구개발 및 악취 저감 회사인 ㈜태성환경연구소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며 악취 분석, 방지시설 설계 및 설치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흥미있게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방지시설 설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0팀이 참가했으며 ▲문제해결능력 부문(Challenge) ▲스토리텔링 부문(Create) ▲수기 부문(Communicative)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울산대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산업체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외 현장실습 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22년에 선정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지원으로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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