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마드라스체크와 업무협약…서울시 中企 디지털 전환 활성화 지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시 중소기업의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전환(DX)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SBA는 마드라스체크와 손잡고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DX) 안착을 통한 업무 효율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경우 디지털 전환(DX)에 관련된 지원 의지는 높으나 예산·인력의 한계로 인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혁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시행한 중소기업 정보화 수준 조사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수준은 100점만점에 13.09점(2023)으로 조사돼 디지털 전환(DX)의 어려움으로 인한 고객·파트너 협력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놓치고 있는 상황이다.
SBA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환경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서울시 중소기업 디지털전환(DX)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업무용 협업솔루션(Flow)를 1년간(6개월 무상 + 6개월 10% 할인)을 지원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안착을 위하여 협업솔루션(Flow)기반 온보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구선 SBA 경영기획실장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중소기업의 디지털전환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에 서 있는 SBA와 협력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 생산성 향상으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플로우가 힘이 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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