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IBK기업은행, 우수창업기업 발굴·성장지원 ‘맞손’
경제·산업
입력 2024-07-05 14:32:55
수정 2024-07-05 14:32:55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4일 IBK기업은행과 핀테크 분야 등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박일규 IBK기업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 공덕, 창동, 성수, M+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오픈 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핀테크 분야의 외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IBK 1st LAB’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핀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성장지원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그간 쌓아온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노하우를 발판으로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분양가 높았나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 산사음악회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