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나온 신입 승무원…이스타항공, 승무원 수료식

경제·산업 입력 2024-07-11 10:04:59 수정 2024-07-11 10:04:59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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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운항 이후 첫 신입 공채 46명 수료

이스타 항공의 신입 승무원들이 수료식 이후 기념 촐영을 하고있다. [사진=이스타 항공]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오후 마곡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신입 승무원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조중석 대표가 참여했다. 5년 만에 채용된 신입 객실 승무원이 약 두 달간의 교육과 훈련을 마치고 12일부터 실제 비행을 시작한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46명의 신입 승무원들은 지난 5월 입사해 약 2개월에 걸쳐 △항공 보안 △비상 상황 및 비정상 상황 대응법 △응급 상황 대처법 △기내 서비스 등 총 158시간의 교육과 훈련 과정을 이수하고, 평가 비행까지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이스타항공 재운항 이후 5년 만에 채용한 첫 신입 승무원이기 때문에 더 뜻깊은 자리”라며 “이스타항공의 미래 주역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한 비행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강지원 신입 승무원은 “두 달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으며 객실 승무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이 더욱 커졌다”며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승객을 위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요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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