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존재감 키운다”…쉐보레, ‘콜로라도’ 출시

[앵커]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내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15일) 3세대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를 출시하고, 연내에 중형 SUV 이쿼녹스의 전기차 모델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효진 기잡니다.
[기자]
픽업트럭이 물살을 가르며 질주합니다.
쉐보레가 오늘 국내에 출시한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올 뉴 콜로라도’.
5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3세대로 진화한 이 차량은 전면부에 거대한 사이즈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이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이어져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인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3마력에 최대토크 54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하나의 차로 일상생활과 레저 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한 모델로, 국내에서는 풀 옵션 모델만 출시됐습니다.
쉐보레는 이날 출시한 올 뉴 콜로라도 외에 연내 추가로 신차 출시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
[싱크] 안상준 / 제너럴모터스 제품커뮤니케이션 부장
“쉐보레는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간 올 뉴 콜로라도를 시작으로 국내 고객들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한 여러 가지 포트폴리오를 국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실제 쉐보레는 하반기 중형 SUV 이쿼녹스 전기차(EV)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검토 중입니다.
GM은 한국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중심의 투트랙 전략을 앞세워 해외 판매를 늘리면서, 3세대 콜로라도와 이쿼녹스 EV 등 신차를 앞세워 내수와 수출 동반 성장을 이어간다는 복안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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