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상생협력협의회 출범…광양항의 날 지정 '논의'
전국
입력 2024-07-17 16:16:15
수정 2024-07-17 16:16:15
조용호 기자
0개
관내 16개 항만 관련 기관·기업·단체로 구성
[광양=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항 상생협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항 상생협력협의회는 16개의 항만 관련 기관, 기업 단체로 구성,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및 현안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4월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의 날 지정’과 ‘자동차 환적화물 유치’와 관련된 논의가 이뤄졌다.
‘광양항의 날 지정’은 지역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항만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방안이다. 회의에서는 광양항의 날 지정 여부와 날짜 등을 논의했으며 향후 시민들과 항만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결정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자동차 환적화물 유치’에 관해서는 자동차 환적화물 장치장 부지확보 방법에 대한 논의가 오갔고, 이날 제기된 여러 부지확보 방안을 검토한 후 다음 회의에서 재차 논의하기로 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광양항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광양시와 항만공사의 역할이 중요하며 항만 관련 단체와 기업의 협조와 노력이 필수적이다”며 “협의회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554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산업재해 예방 집중 점검
-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 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