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5008 SUV 프렌치 에디션 60대 한정 판매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푸조가 파리에서 열리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를 기념하며 3008∙5008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를 기반으로 한 프렌치 에디션을 국내 한정 판매한다.
푸조는 1889년 파리 세계 박람회에서 데뷔한 세르폴레 푸조를 시작으로 135년 동안 프랑스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며 현재까지도 프랑스 최고의 국민차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세르폴레 푸조는 증기기관을 장착한 푸조 최초의 자동차다.
푸조는 프랑스 태생이라는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파리 현지의 열기를 한국의 고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펄 화이트 컬러의 ‘3008 SUV’와 ’5008 SUV’ GT트림별 30대, 총 60대 한정 프렌치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3008, 5008 모두 프랑스 국기 문양의 프렌치 에디션 전용 사이드 데칼과 후면 뱃지가 적용되고 5008 모델에는 프렌치 에디션 전용 휠캡이 추가된다.
푸조의 대표적인 패밀리카인 3008∙5008은 5인승, 7인승 SUV 모델이다. 프렌치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GT모델에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를 탐지하는 어드밴스드 비상 제동 시스템을 제공하는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장착된 레이다를 사용하여 앞차와의 간격을 적절하게 자동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전국의 푸조 전시장은 프렌치 무드로 단장하고 고객들을 맞이한다. 전시장 입구와 내부에는 프랑스 국기 문양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세일즈 컨설턴트들은 기존 양복차림에서 벗어나,캐주얼한 단복을 입고 보다 친근하고 편안하게 고객들을 응대할 예정이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프랑스 자동차의 대표주자로서 한국의 고객들에게 파리의 축제 열기를 전달하고, 푸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푸조만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고객들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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