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대표 과일, ‘2024년 복숭아 장터’ 개장
7월 19일~8월 18일 영덕장터와 영해장터 두 곳에서 운영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연다.
복숭아 장터는 산지에서 방금 수확한 신선한 복숭아를 중간단계 없이 소비자에게 바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로, 영덕장터는 17개 농가가, 영해장터는 15개 농가가 참여한다.
장터가 열리는 영덕읍과 영해면의 두 장소는 7번 국도변에 가까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다른 관광지나 편의시설로 이동하기 편리해 지역을 찾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이번 오프라인 장터 외에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도 복숭아 장터 기간에 3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황대식 농촌지원과장은 “과거 임금님께도 진상한 제철 영덕 복숭아를 온·오프라인에서 편리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시없는 기회”라며, “다양한 마케팅과 판로 개척을 통해 최고의 복숭아를 많은 분들이 접하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 복숭아는 오십천 중심의 양지바른 사질토에서 충분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량으로 당도와 육질이 뛰어나며, 복숭아 장터가 열리는 7월 중순부터는 만생종인 경봉이 주로 출하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서리나 냉해 피해가 없어 고품질의 복숭아가 3000톤 이상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청년 조례' 민주당 1급 포상
- 수소산업 및 폐광지역 대체산업 ... 2931억 원 투자
- 김진태 도지사, 용문~홍천 예타 평가 참석… 국토를 넓게 쓸 수 있는 최적 인프라 강조
- 전북교육청, 지역 업체 제품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
- 익산시, 미분양 주택수 857세대…매달 감소 안정세
- 군산시, 외국인 고액·상습체납자 비자 제한…강력 징수 나서
- 전북도-순창군-장수군,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 '맞손'
- 고창군,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우수상'
- 고창군,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 '차나무' 임산물로 공식 인정…임업경영체 등록 가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양식품, '컬리푸드페스타 2025' 첫 참여
- 2기업은행,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탄소중립 정책 지원
- 3한국투자증권, ELW 488종목 신규 상장
- 4GS칼텍스, 난방유 봉사활동 통해 따뜻한 에너지 나눔 실천
- 5라플로리아, 크리스마스 맞아 ‘나만의 DIY 디퓨저’ 무료 증정 이벤트 진행
- 6LG전자, AI로 탑승자 안전과 편의 혁신한 모빌리티 솔루션 선보인다
- 7LIG넥스원-보스반도체, 드론·로봇향 피지컬 AI 솔루션 MOU 체결
- 8롯데百, 포켓몬 팝업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멘션' 오픈
- 9원광한방생활건강, ‘명품닥터 에스오디 나토키나제 프리미엄 골드’ 출시
- 10세븐일레븐, 투명캔 생맥주 생드래프트블랙·생드래프트레드 공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