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 30년 뒤인 2052년 6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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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7-21 08:08:08
수정 2024-07-21 08:08:08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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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인구성장률 2052년 0.69%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 지역 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30여 년 후에는 65만 명 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제주 지역 저출생과 사회의 변화'로 2022년 67만 5,000명에서 2052년 64만 3,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기준 제주도내 가임 여성(15~49세)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0.83명, 이 수치는 10년 전인 2013년에 비해서도 0.60명 감소한 것으로, 2020년 기준 제주 기혼 여성에 대한 기대자 수는 1.79명으로 10년 전 2010년보다 0.36명 줄어든 것이다.
제주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도 2022년 기준 0.72명으로 7년 전인 2015년에 비해 0.19명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저출생 기조가 이어지면 2022년 67만 5,000명이었던 제주도 인구는 30년 뒤인 2052년 기준 64만 3,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전망했다.
인구성장률도 2033년부터 급격히 줄어 2052년엔 0.69%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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