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시도 '코스모스링스'…세계적 '이색 골프장' 화제
세계유일 활주로형 직선코스·365개 분화구 벙커로 인기몰이
최대 57% 할인 등 이벤트·1박2일 골프 숙박패키지 상품도
[전남=신홍관 기자] 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른바 솔라시도 삼호지구에 개장된 세계 유일 직선 활주로형 골프장 ‘코스모스링스’가 휴가철 이색 골프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코스모스링스는 지난해 9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후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 벙커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창조적 골프 코스로 애호가들 사이의 화제거리다.
18홀 규모로 매립지의 평탄하고 광활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정통 링스코스와 클래식 코스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런웨이스타일로 설계됐다. 완전한 평지에 폭 100m, 길이 1,850m의 쭉 뻗은 활주로 4개가 붙어 있는 직선코스다. 모든 코스를 더하면 6,772m로 국내 최장 길이다.
평지에 직선코스라 단조로운 느낌을 주지만, 365개의 깊고 좁은 분화구형 벙커가 곳곳에 위치해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적 코스라는 평이다. 조립식, 가변형 골프장으로 코스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쉽게 변경할 수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코스모스링스-활주로형 직선 코스. [사진=전남도]
코스모스링스는 대중형 골프장으로, 노캐디에 저렴한 그린피로 운영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2인, 3인 경기도 가능하며 1인 로봇카트와 같이 페어웨이를 이동할 수 있어 도보 라운드가 가능하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썸머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존 그린피 대비 최대 57%를 할인해 6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회원에 한해 4인이 경기하는 경우 시니어 1인 동반 등 요일마다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1인 그린피를 면제해준다. 이 밖에도 골프 여행객을 위해 골프 투어사와 연계한 1박2일 골프 숙박패키지 상품도 마련됐다.
기업도시 삼호지구에는 코스모스링스 외에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다. 골프존카운티 영암45는 현존하는 최고의 골프코스 설계가 ‘카일 필립스’와 독창적 코스 설계로 명성을 인정받은 ‘짐 앵’의 개성적 코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대중형 45홀 골프장이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TL, 우주항공 산업 발전 마중물 기대
- 홍천군, 2025년 예산안 7,943억 원 편성 ... 작년보다 10.88% 증액
- 횡성군, 2025년 예산안 '역대 최대' ... 올 보다 5.9% 증가한 6,014억 원
- 부산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우수사례 시상·나눔 행사 연다
- 중국 최대 여행박람회에 펼쳐진 ‘찐 한국’
- 경북테크노파크 ‧ 국립안동대, 안동지역 기업 27개 사와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
-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 'CES 2025' 참가 23개 혁신기업 발대식
- 김진태 도지사, 어려운 이웃에 연탄 2,200장 배달 봉사
- 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TL, 우주항공 산업 발전 마중물 기대
- 2中企 66% "외국 인력 관리 애로 요인은 의사소통 문제"
- 3현대차, 울산시·中광저우시와 수소 생태계 확산 협력
- 4카카오, 선물하기 '취향존중' 프로모션 진행
- 5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학대피해아동보호 위해 5억 원 지원
- 6HD현대, 부사장 5명 등 총 74명 임원 승진
- 7행복한가, 광주남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감사패 수상
- 8강경성 코트라 사장, 현장 경영 속도…“민첩한 글로벌 파수꾼 되겠다”
- 9충남대학교 그린바이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 성료
- 10아우토크립트, KS 표준 기반 V2X 보안 인증시스템 구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