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실화 나서

전국 입력 2024-07-24 16:55:17 수정 2024-07-24 16:55:17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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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유치원 미래교실' 반영 안착 확산 방침

전남교육청이 유치원 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전남교육청]

[무안=주남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디지털 기반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미래형유치원' 운영 내실화에 나섰다.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유치원 미래교실에서 제시한 교실 구축과 수업 모형을 미래형유치원과 연계 '2030 유치원 미래교실'에 반영해 안착‧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형유치원은 디지털 놀이 환경 조성을 기반으로 ▲생태환경교육 ▲민주시민교육 ▲마을 연계 교육 ▲디지털 경험 놀이 수업 등을 실천하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지원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55개원(공립 39개원, 사립 16개원)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전남교육청은 공‧사립 미래형유치원 교원들을 대상으로 15일과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미래교실에서 중간 공유회를 열고, 상반기 미래형유치원 운영 현황과 개선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신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미래형유치원 중간 공유회를 통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합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교실 속 미래교육의 실현을 위해 미래형유치원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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