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교육감,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서 학생들 격려
우수선수 142명, 1억5000만원 장학증서 수여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24일 오후 부산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4 부산체육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찾아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시체육회장, 이오순 부산시 체육진흥과장, 초·중학교 우수학생선수 142명과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대상은 2024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동계체육대회, 2024년도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 입상자들로, 꿈나무 우수선수 138명 각 100만원(138명), MVP 4명 각 3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부산시체육회의 꿈나무육성사업은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시행됐으며, 장학사업의 결과로 부산 선수단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소년체전은 지난 2001년 제30회 전국소년체전 이후 23년 만에 최다 메달을 획득하고 축구 남중등부 종목에서는 17년 만에 금메달을 따 내 의미를 더했다.
육상 높이뛰기 종목 여초등부에서는 11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5회 전국동계체전에서는 17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메달의 색깔, 개수보다 중요한 것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인내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 자신"이라며 "우리 학생 선수들이 이번 대회로 크게 성장했기를 기대한다. 꿈을 향해 정진하는 체육 꿈나무들의 노력과 열에 항상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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