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2,000억원 증자..."재무건전성 강화"
증권·금융
입력 2024-07-26 18:49:19
수정 2024-07-26 18:49:19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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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하나생명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통해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다음 달 19일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6월 말 기준 하나생명의 자기자본은 4,089억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 되면 6,089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증자 후 2024년 9월말 추정치 기준 19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원 사장은 "선제적인 자본 확충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는 물론 영업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중장기적 성장기반 확보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회사의 성장을 위해 전 임직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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