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확대 시행
기존 고3·재수생에서 고1~2까지 대상 확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내달부터 '1 대 1 맞춤형 진학·진로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을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만 사업대상에 포함됐다.
'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과 진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장군이 올해부터 새로 추진한 주요 교육지원 사업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대학 입시전형에 대비해 지역 학생들에게 개별 성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과 각종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기장군은 지난 5월부터 고3 학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1:1 맞춤형 컨설팅 ▲ 입시카페 운영 ▲대학 입시 설명회 ▲기타 입시 자료를 제공하면서 진로 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컨설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호응과 함께 관내 고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군은 사업대상을 기존 고3 및 재수생에서 고1~2까지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고1~2 대상 진로·진학 컨설팅은 8월부터 시작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 후 세부 일정조율을 거쳐 진행된다. 단, 컨설팅 일정은 고3과 재수생에게 우선적으로 배정되며, 다음 고2, 고1 순으로 정해진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다양한 입시정보는 물론 진로 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성공적인 진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입시와 진학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걱정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또는 1 대 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