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미디어 아트 행사 '서울라이트 DDP’ 참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그룹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이하 서울라이트 DDP)’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8월에 공개되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DDP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과거를 축하하고 미래 DDP의 기록을 상상하는 ‘퓨처로그(Future Log)’로 화가의 기존 작품을 미디어 아트로 재해석했다.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던 김환기 작가의 작품과 삶을 행사의 화두로 삼았다.
위지윅은 미디어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 및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VERSEDAY)와 함께 김환기 작가가 지나온 삶의 여정과 예술에 대한 철학을 활용한 초대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는 추상 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대표 작가 김환기 화백의 ‘전면점화’ 작품을 비롯해 김광섭의 시 ‘저녁에’에서 제목을 따온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김환기가 뉴욕에 있을 시절 고국과 친구들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을 풀어낸 작품 등 김환기 작가의 주요 작품 9점이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위지윅 관계자는 “위지윅은 실감형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밸류체인 파트너들과 복합적인 협력을 추진해 미디어아트 분야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뉴미디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서울 DDP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위지윅의 우수한 영상 콘텐츠 기획력과 기술력을 선보이고 업계 내 지위를 공고히 굳혀 나갈 것”이라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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