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상반기 매출 159억 원…대외 변수 속 안정적 성장
금융·증권
입력 2025-08-14 16:45:22
수정 2025-08-14 16:45:22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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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포항 스마트산단 등 관련 프로젝트 매출 확대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가스센서·안전기기 전문기업 센코는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5.6%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 등 대외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 제품인 휴대용 가스감지기 부문에서 상반기 국내 매출은 부진한 시장 상황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등 불안정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93억8000만원을 기록하며 4.3% 증가했다.
또한 광양 스마트그린산단과 포항철강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비롯한 국내 주요 스마트 산업단지 프로젝트 매출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되며, 해당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IoT 연계 사업까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센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의 안정화와 글로벌 불확실성 완화로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력 제품 매출도 반등세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며, 글로벌·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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