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 장성지부 제45회 남도국악제 종합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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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7-29 10:52:49
수정 2024-07-29 10:52:49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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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지부 1,500여명 회원들 참여 남도민요 판소리 등 6개 부문 경쟁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 한국국악협회 장성지부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성지역 국악단체가 최근 열린 제45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악 경연대회인 남도국악제는 국악과 남도 소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97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16개 지부 15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고법, 남도민요, 판소리, 무용, 농악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장성군지부는 가장 배점이 큰 농악 부문에서 양옥자 씨 외 29명의 회원이 선보인 '우도농악'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에 창단한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는 2022년 남도 명인‧명창 국악의 향연, 2023년 제44회 남도국악제 등 굵직한 국악 행사를 장성에 유치하는 데 큰 공헌을 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과 장성 국악의 위상을 높인 한국국악협회 장성군지부에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수상이 지역 국악 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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