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리 마리니 광장에 ‘올림픽 체험관’ 개관

삼성전자가 파리 올림픽 개막을 맞아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열었습니다.

체험관이 마련된 마리니 광장은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과 스케이트 보드 종목 경기가 열리는 콩코르드 광장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통역과 자동 줌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 체험관에는 '갤럭시 Z 플립6 파리 올림픽 에디션'을 포함한 역대 삼성전자의 올림픽 에디션이 전시돼,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함께해온 삼성전자의 발자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체험관은 프랑스 대표 건축가인 ‘장 누벨’과의 협업으로 완성됐습니다. 장 누벨은 체험관 디자인에 개방된 구조와 반사 소재 등을 활용해 갤럭시 브랜드의 가능성과 연결성, 개방성의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과 메인프레스센터에도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마르니 광장 체험관과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체험관까지 포함해 총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 공간을 개관했습니다.

이수빈 q0000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