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뱅도 주담대 금리 인상"…가계대출 속도 조절
증권·금융
입력 2024-07-30 18:07:35
수정 2024-07-30 18:07:35
김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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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가계대출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인터넷전문은행도 금리 인상에 동참하는 모습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오늘(30일)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상품별로 최대 0.1%포인트 올렸습니다. 케이뱅크는 9일과 23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올렸는데 이달에만 세 번째 인상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지난 26일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올렸습니다. 5대 은행도 이달 들어 한 두차례에 걸쳐 0.2~0.3%포인트 안팎으로 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렸습니다.
금융당국 압박에 시중은행들은 이미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하나은행이 이달 초 주담대 금리를 가장 먼저 0.2%포인트 상향했고,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24일 0.2%포인트 인상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지난 29일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 추가 인상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빚을 내 집을 사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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