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운영 자크뮈스, 국내 4번째 매장 오픈…국내 사업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4-07-31 08:26:05 수정 2024-07-31 08:26:05 이혜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 약 19평 규모로, 국내 4번째 단독 매장 열어
라 카사, 여성/남성 컬렉션과 새로운 디자인 반영한 액세서리 선보여

[사진=삼성물산]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콘셉트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운영하는 프랑스 브랜드 자크뮈스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본점 3층에 국내 4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자크뮈스 현대백화점 본점 매장은 전체적으로 화사하고 밝은 톤으로 디자인됐다. 개방감있는 공간감과 더불어 안락한 소파, 서적 등을 마련해 마치 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고 삼성물산은 전했다.


매장의 마네킨과 레디-투-웨어 랙, 중앙의 벽장과 따뜻한 느낌의 대형 테이블에 놓인 액세서리를 토대로 시즌 테마를 느낄 수 있다. 간결하고 직선적인 형태의 가구는 자크뮈스의 시즌 키 컬러인 바나나 옐로우 컬러가 입혀졌다. 


자크뮈스는 브랜드 하우스 탄생 15주년을 맞이해 이탈리아의 카프리 섬에 위치한 카사 말라파르테에서 공개한 ‘24년 가을겨울 시즌 라 카사(La Casa) 컬렉션을 선보였다.


자크뮈스는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을 반영한 액세서리도 내놨다. 건축물의 형태를 연상케 하는 라 봄볼라 버킷백, 스퀘어 토우 디테일이 돋보이는 에스파드리유, 부르주아의 아키타입을 재해석한 모카신, 여름의 정수인 헤드 액세서리 등 카프리의 정수를 담아낸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인플루언서 뿐 아니라 패피들이 하나씩 갖고 있을 정도로 최근 가장 핫한 브랜드인 자크뮈스가 더 많은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단독 매장을 열었다” 라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데 파리지앵 감성이 듬뿍 담긴 버킷햇과 그로그랭 티셔츠를 매칭해 이 시대의 패피로 거듭나 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혜란 기자

rann@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