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통화정책 변곡점…"8월 코스피 상단 2,900선"
美, 8번째 기준금리 동결…5.25~5.5% 유지
美 파월 "이르면 9월 기준금리 인하 논의 가능"
"땡큐 파월, 8월 코스피 전고점 돌파 가능성↑
8월 코스피 상단 2,900선…수출주 우상향 가능성↑
“각국 금리 내리는데”… 日, 0.25%로 올려 ‘역피벗’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7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유지한 가운데, 9월 인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앞서, 일본이 금리를 올리는 등 글로벌 통화정책이 변곡점을 맞은 모습입니다. 이에 8월 국내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이 8번째 기준금리 동결에 나섰습니다.
5.25~5.5%인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이미 예상한 수순으로 시장의 관심은 다음 ‘스텝'으로 향합니다.
이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그간 높다고 표현했던 인플레이션을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완화했고, 2% 물가 목표를 향한 추가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화답했습니다.
코스피는 0.24%, 코스닥은 1.29% 올랐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위험자산으로 돈이 몰릴 것이란 분석입니다.
키움증권은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과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 및 수출 개선세 확보, 가격 조정을 통해 높아진 밸류에이션 상 진입 매력 등을 감안 시 8월 중 전고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증권가는 8월 코스피 상단을 2,900선까지 열어뒀습니다.
수출주 중심 이익이 지수 하단을 방어하면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자동차, 반도체, 조선업종 등을 우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주요국들이 금리를 낮추는 가운데 일본은 4개월 만에 추가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단기 정책 금리를 0.25% 수준으로 올려 잡고, 국채를 사들여 돈을 푸는 양적 완화 규모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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