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제4인뱅 컨소시엄 4곳 모두 예비인가 '불허'
금융·증권
입력 2025-09-17 17:28:14
수정 2025-09-17 17:28:14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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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전에 뛰어들었던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개 컨소시엄이 자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모두 탈락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4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예비인가를 심사한 결과 은행업 예비인가를 받기에는 부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과 총 10인으로 구성된 외부평가위원회는 자금조달 안정성, 혁신성, 포용성, 실현가능성을 중심으로 후보 사업자를 평가했습니다.
가장 유력 후보였던 소호은행은 대주주 자본력 미흡, 영업지속 가능성 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다른 후보들도 자본력과 추가 자본 출자 가능성이 낮은 점 등을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금융당국은 향후 인터넷은행 신규인가에 대해 금융시장 경쟁상황,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권의 자금공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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