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청기와타운 ‘간편식’ 출시…도시락·김밥 등 5종
MZ세대 갈비전문점 ‘청기와타운’과 콜라보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은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갈비 맛집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새로운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RMR(레스토랑간편식) 상품 구색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청기와타운은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코리안 BBQ전문점으로 MZ세대에게는 힙한 갈비전문점이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청기와타운과 함께 출시하는 RMR 상품은 총 5종으로 ‘청기와타운 갈비정식도시락’, ‘청기와타운 갈비무생채볶음밥삼각김밥’, ‘청기와타운 무생채갈비김밥’, ‘청기와타운 콘샐러드샌드위치’, ‘청기와타운 갈비롱버거’ 등이다.
세븐일레븐은 청기와타운이 MZ세대 사이에서 힙한 인기 맛집인 만큼 이번 RMR 출시가 편의점 대세 고객인 2030 젊은 세대를 세븐일레븐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젊게 리포지셔닝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포지셔닝은 소비자의 욕구나 경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콘셉트로 기존 제품의 인식을 새롭게 조정하는 활동을 뜻한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고물가 등으로 저렴하게 간편하게 맛집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구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MZ세대가 열광하는 맛집과의 콜라보를 늘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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