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초록우산,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업무협약
증권·금융
입력 2024-08-05 22:47:25
수정 2024-08-05 22:47:25
김도하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카카오페이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취약계층 청년 통신비 지원 프로젝트 ‘톡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양 사는 중증장애나 질환을 겪고 있는 부모∙조부모에 대한 간병 부담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이나 보육시설에서 퇴소 후 홀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와 초록우산은 이번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취약계층 청년 300명에게 1년간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알뜰한 통신 비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의 통신 요금제 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통신비 지원 시 스마트폰 요금제 외 태블릿 PC 요금제 등 청년 개인마다 필요한 디지털 통신 요금제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으로 운영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가족을 돌보거나 홀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각지대에 남지 않도록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가는 중요한 도구인 디지털 통신 비용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를 밝히는 다양한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실 우려 부동산 PF만 22.9조원…PF 구조조정 둘러싼 동상이몽
- 카드사, 속속 애플페이 도입…소비자에 수수료 불똥 튀나
- 손보업계 '대박' 났지만…車보험료 찔끔 내리고 실손은 대폭 올린다
- 금감원, 대부협회에 '경영유의'…워크숍 명목으로 골프·관광 즐겨
- [부고]현청훈 MG손해보험 상무 장인상
- '대포통장 공장' 된 새마을금고…내부제보로 내부통제 강화?
- 韓 홀로 주가 역주행…매력없는 유통 공룡 줄줄이 약세
- 정국 혼란 속 거세지는 정치금융…가산금리 논의 뜨거워지나
- 펫보험 격전…배타적사용권에 AI까지
- 이헌승 "무분별한 은행 점포 폐쇄 막고 금융서비스 격차 완화해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영권 분쟁 테마 올라탄…티웨이항공, 올해 들어 71.25%↑
- 2도마‧변동11구역 ‘대전 호반써밋그랜드센트럴’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입주자 모집
- 3윤건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4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월 1일부터 신청·접수 시작
- 5KIA 외국인 투수 네일, 올러 첫 불펜 투구
- 6광주 북구 구립합창단 단원 모집...꾀꼬리를 찾습니다!
- 7광주시교육청, 초등학생 기초학력 다진다
- 8광주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 9안산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첨단로봇 혁신 허브 도약
- 10광명시, 목감천 치수대책 추진…홍수 피해 방지 총력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