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뮤즈 위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08-06 10:30:54 수정 2024-08-06 10:30:54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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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더스카이서…2025년1월말까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뮤즈 위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을 개관했다. [사진=풀무원푸드앤컬처]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전망대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전시 주관사인 제주옮음과 함께 렌티큘러를 활용한 ‘뮤즈 위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엑스더스카이의 ‘뮤즈 위드 렌티큘러’ 전시전은 서양 미술사의 거장 모딜리아니, 모네, 마티스, 로트렉, 드가, 클림트 6인의 작품을 렌티큘러 아트를 활용하여 6개의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했다.

렌티큘러 아트는 이미지의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기술로 2차원 평면 이미지에 입체감을 부여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렌티큘러 기법을 활용해 관객들이 각 화가의 작품과 그들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와의 스토리를 표현했다.

부산엑스더스카이 98층에 위치한 ‘뮤즈 위드 렌티큘러’ 전시관은 국내 최초로 렌티큘러 작품으로만 기획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관람의 묘미를 선사한다. 전망대 1층과 100층에서는 전시전과 관련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전은 내년 1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여름 휴가철 기간에는 야간 방문객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이달 17일, 18일 양일간 14시에 부산엑스더스카이 98층에서 버블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부산엑스더스카이에서 렌티큘러 퍼블릭 아트展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하시는 국내외 방문객들께서 이번 전시전과 전망대 개관 4주년 이벤트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부산엑스더스카이는 2022년 12월 2023-2024 한국관광 100선, 작년 7월 2023-2026 코리아 유니크 베뉴 52선에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마이스 시설,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엑스더스카이를 방문한 고객들은 전망대에서 해운대 해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의 명소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98층-100층 관람 동선에 하늘 정거장 컨셉으로 설치된 글로벌 캐릭터 아기상어 조형물과 포토존, 계단에 올라 해운대를 내려다보는 스카이 게이트 등 다양한 체험형 어트렉션을 즐길 수 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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