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부산은행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4-08-06 14:57:33
수정 2024-08-06 14:57:33
이연아 기자
0개
1만달러 성금 전달…피해자 대상 사랑의집 건립 및 생계비 지원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BNK부산은행이 베트남 닥락성에서 고엽제 피해가정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베사모)에 성금 미화 1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고엽제 피해자 중 생활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위한 사랑의집짓기와 피해가정 생활지원금 및 구호품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해에도 성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베트남 내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사모는 2002년 부·울·경 지역 대학 교수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성장했으며, 의료봉사와 장학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을 돕기 위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은행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전쟁의 아픈 상처를 함께 가진 한국과 베트남이 다양한 협력활동으로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벌점 42점 한 번에”…불성실공시법인 지정된 부실 상장사
- “스타벅스 말고 올리브영”…상권의 ‘앵커’가 바뀌고 있다
- 하나금융, 5년간 100조 투입…금융 대전환 선봉에
- 10만전자·50만닉스 눈앞…투톱 시총 1000조 시대 여나
- 원자력 르네상스 온다…한화운용 원자력 ETF 수혜 전망
- [부고] 선창훈(한양증권 자본시장1부 상무)씨 부친상
- 코아스, 부실기업만 골라 출자? 수상한 투자 행보
- 케이쓰리아이, '재팬 IT 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대진첨단소재, 37년 경력 전문가 '김기범 신임 대표이사' 선임
- NH농협은행,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를 위한 예금' 조기 완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