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폭염 취약계층 등에 생수 38,080병 긴급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4-08-08 10:32:08 수정 2024-08-08 10:32:08 김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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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쪽방촌 홀몸 어르신, 화재 이재민에 생수 전달

희망브리지 파주 물류센터에서 오비맥주가 기부한 생수를 수송 차량에 싣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오비맥주가 서울 지역 폭염 취약계층과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이재민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수 총 38,080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쪽방촌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과 인천 청라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화재로 인해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지급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서울 지역에 폭염경보가 일주일 이상 이어지면서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촌 홀몸 어르신과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화재 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 등을 지원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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