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폭넓은 특별사면 단행한 정부 의지에 깊이 공감"
경제·산업
입력 2024-08-13 15:21:57
수정 2024-08-13 15:21:57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정부가 광복절을 앞두고 단행한 윤석열 정부의 다섯 번째 특별사면·감형·복권에 대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모멘텀 확보와 사회적 통합 강화를 위해 주요 경제인들을 포함한 폭넓은 특별사면을 단행한 정부의 의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13일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중견기업계 의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대한민국 공동체의 영속을 뒷받침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필요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특별사면의 취지를 유념해 경제인들은 물론 기업계 전체가 경제 역동성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등을 두루 아우른 특별사면 대상의 포괄성은 위축된 민생에 생기를 불어넣고, 역동경제 실현의 필수 조건으로서 광범위한 사회적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중견련은 "중견기업계는 정부의 전향적인 조치에 적극 부응해 고물가·고금리 지속,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하반기 글로벌 위기 요인을 극복, 재도약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혁신 투자, 일자리 창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국부 창출의 핵심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 네카오, 3분기 실적 ‘맑음’…장기 성장 ‘미지수’
- 수가는 낮고 보령도 사업 철수...‘복막투석’ 소멸 위기
- 두산건설, ‘10·15 대책’ 후 첫 청약…“비규제 효과 톡톡”
- 신세계免, 인천공항점 ‘적자’…이석구 신임 대표 시험대
- 삼성·테슬라, AI칩 동맹 강화…머스크 “삼성과 AI5 생산”
- 푸디스트, 장애인 근로자 고용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동행캠페인’ 성료
- 오리온, 진천통합센터 착공…"글로벌 수출 전진기지"
- '꼼수 인상' 교촌치킨, 결국 중량 200g 늘려 원상복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2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3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4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5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6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7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 8화성특례시 '2025 지역회복력평가 경제영역 1위'
- 9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10LCC 슬롯 전쟁…티웨이항공, 사업 다각화 속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