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J제일제당, 로켓배송 직거래 재개…1년 8개월만
경제·산업
입력 2024-08-14 09:27:54
수정 2024-08-14 09:27:54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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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쿠팡과 CJ제일제당은 14일부터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납품 중단 후 약 1년 8개월 만에 고객들은 우선 비비고 만두 및 김치, 고메 피자 등 냉동, 냉장 및 신선식품 등 CJ제일제당의 인기상품들을 쿠팡 로켓배송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햇반과 스팸, 비비고 국물요리 등 상온제품의 경우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고, CJ제일제당의 추석 선물세트도 오는 23일부터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진=뉴스1]
양사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편의성과 넓은 선택권을 위해 협의를 해왔다. 이번 직거래 재개를 계기로 소비자들은 CJ제일제당 제품을 쿠팡을 통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CJ제일제당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팡 관계자는 “전국적인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CJ제일제당의 상품 셀렉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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