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첨단소재, 상반기 매출 708억원 달성…전년比 38%↑
증권·금융
입력 2024-08-16 09:52:55
수정 2024-08-16 09:52:5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오성첨단소재는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707억 5,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7억 1,2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억 8,000만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37% 증가한 수치다.
오성첨단소재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을 대상으로 기능성 소재필름 납품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매진하고 있다”며 “대만, 중국 등 디스플레이 강국을 대상으로 한 신제품 출시, 제품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헌, 오성첨단소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을 진행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6월까지 장내에서 220여만주를 매수했다. 최근 소액주주 건의로 연말 배당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고객사 주문량이 증가해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52주 신고가를 수차례 경신하는 등 주가도 상승세지만 해당 움직임은 시장의 테마 이슈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회사의 벨류에이션을 생각하면 현재 주가가 과대평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더바이오메드, 가천심혈관연구소와 산자부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과제 선정
- 엔에스이엔엠 “어블룸 '에코' 특별공연·미니앨범 준비 본격화”
- 김기홍 회장의 JB금융 시즌2…독자노선 구축 '속도'
- 증시 장밋빛 전망 속 개인·기관 속내는 '정반대'
- 여전사, 블루오션 공략 박차…車금융으로 해외 수익 새판 짠다
- LG씨엔에스도 출퇴근길 주식거래 된다…대체거래소 정기종목변경
- 트러스톤, ‘핀셋 플러스 목표전환 펀드’ 흥행
- 한국거래소, '코리아 밸류업 위클리 커버드콜 30% 지수' 발표
- 국민은행·한국벤처투자, 벤처투자 활성화 MOU 체결
- 농협은행·전상연, 소상공인 외환부문 상생금융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강 작가 출생지, 주민 참여 '문학공간' 문 열어
- 2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광주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수상
- 3해마다 줄어가는 6⋅25 영웅들, "현재 평화는 참전용사 희생 위에 이뤄진 것"
- 4포항시, 美 바이오콤 캘리포니아와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본격화
- 5영천교육지원청, 2025 사제동행 질문 대회 개최
- 6포항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 및 치유 지원 총력
- 7더바이오메드, 가천심혈관연구소와 산자부 디지털헬스케어 연구과제 선정
- 8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전 가열…내부 자신감↑
- 9엔에스이엔엠 “어블룸 '에코' 특별공연·미니앨범 준비 본격화”
- 10CJ CGV, 亞 법인 매각 기로…극장가 ‘지각변동’ 예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