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2회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말그림 전시 작품 공모
말박물관서 2개월 전시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지난해에 이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말그림 전시회’에 선보일 작품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연시 기획전 ‘나의 그림, 나의 드림’이 참가자와 가족, 학교 등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리면서 올해부터 정기 특별전, 초대작가전과 함께 주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중 화가의 꿈을 가진 이들에게 작품 제작부터 전시까지 전 과정의 경험을 제공할 이번 공모전은 말과 그림을 좋아하는 발달장애인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먼저 말을 소재로 한 4절지또는 그 이상 크기의 평면 작품을 제작한 뒤 작품 이미지를 촬영해 이메일로 이름, 나이, 학교, 연락처를 적어 함께 보내면 접수가 완료된다. 학교나 복지관 등 소속기관이 없어도 무방하다.
접수기간은 8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한국마사회는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1월 30점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 작품들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개월 간 전시된다. 전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23년 제1회 전시회에 출품된 멋진 말그림들을 보고 말과 예술이 주는 치유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아티스트 꿈나무들이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님을 비롯해 교사, 사회복지사, 주위 친구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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