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 ‘물류유통산업 AI 역량강화 지원교육’ 참가 대상 모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4년 물류유통산업 AI 역량강화 지원교육'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물류·유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 및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교육비와 교재가 무료로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에 능숙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조직 내 디지털 마인드셋을 확산시키고 변화 관리를 통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으로 교육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리더 과정으로 물류·유통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융합에 대한 인식과 활용 의지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은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자 하는 리더, 산업군 내 AI 기술 기획 및 도입에 관심이 있는 임원 또는 중간관리자, 그리고 물류·유통 분야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총 세 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교육 내용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국내외 산업 동향, AI를 활용한 물류·유통 산업의 혁신, 그리고 AI 도입 및 적용 사례 등을 포함한다.
두 번째 과정은 재직자 및 AI 융합 전문가 과정으로 데이터 활용의 기초부터 매출 상승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체계적인 물류비 절감 방안, 스마트 물류 자동화 트렌드, 그리고 물류 최적화 전략 수립을 위한 알고리즘 개발 등을 다룬다.
AI 융합 전문과 과정으로는 'AI 도입을 위한 PM(Product Manager) 양성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과정은 유통물류 산업 IT/AI 업무 담당자, 그리고 물류유통산업에 관심을 가진 IT 및 AI 관련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무엇보다 물류 데이터 기반 AI 모델링을 통해 실제 PM 역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물류·유통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와 전문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디지털 전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AI 융합의 선두에서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번 교육이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과정의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한국생산성본부를 통해 가능하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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