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CEO-칭찬 주인공 간담회’…“조직 내 소통 활성화”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한국마사회는 21일 조직 내 칭찬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제2차 ‘CEO-칭찬 주인공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사내 익명게시판을 통해 많은 임직원들의 칭찬을 받은 주인공들을 초대해 선물 전달과 함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는 조직문화, 근무환경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임직원이 익명으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사내 익명 게시판 ‘말랑톡톡’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공감 수 100개 이상을 달성한 게시물에 회장 및 경영진이 직접 답변을 작성하는 ‘말랑톡톡’은 조직 내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를 활성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말랑톡톡’ 경영진 답변기한, 공감·비공감 취소 기능 등 세심한 기능이 추가됐으며 익명 게시판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배심원 제도를 운영하는 등 자정기능까지 강화했다.
올해부터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부서 또는 담당자를 칭찬하는 게시글이 다수의 공감을 받는 경우 정 회장이 칭찬받은 주인공을 직접 초대하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4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성료'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대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에서는 공감 수 총 190건을 달성한 2개 게시물의 주인공을 초대했다. 칭찬의 주인공은 주로환경부와 방송기획부의 담당자였다.
정 회장은 “소통플랫폼 말랑톡톡을 통해 조직 내 칭찬 분위기가 확산돼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핵심가치인 ‘혁신선도, 소통·협력, 윤리·청렴’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상의 "美 대중국 디커플링 해운정책은 기회... 대형 물류기업 육성 시급"
- 현대차 美 공장 가동 20년…국내 수출·고용 ‘껑충’
- 한샘 김유진의 ‘허리띠 졸라매기’…본업 경쟁력은 언제?
- 애경, 그룹 모태 ‘생활용품·화장품 사업’ 눈물의 정리
- 롯데건설, 완판행진 제동…'김포풍무' 분양가 높았나
- AI폰 포문 연 삼성, 애플 추격 ‘예의주시’
- 대한항공-美 안두릴, 유·무인 복합능력 향상 위해 ‘맞손’
- 중국시계 12만개 국내산 둔갑…제이에스티나 대표 기소
- 소상공인연합회, 이재명 대표 만나 소상공인 위기 대책 촉구
- 오데마 피게, '블루 뉘, 뉘아주 50' 세라믹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