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X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4-08-27 08:54:59 수정 2024-08-27 08:54:59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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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프로젝트 최종 발표 및 시상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에 현업 디자이너 멘토링 제공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8 23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한 2024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의 시상식을 진행하고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KDM+’는 국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디자인 교육으로전국의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 디자이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디자인 전공 학생 20명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같이 발전시켰다이와 함께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등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국타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드라이빙문화예술 등 분야의 다양한 자산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디자인 제안이 과제로 제시됐다한국타이어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과제 수행을 돕고자 12주간 현업 디자이너들을 멘토로 배정해 적극적인 피드백과 실무적 조언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했다.

 

지난 8 23일 오후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프로젝트 최종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최종 우승은 ‘취향을 주고받는 플랫폼’이라는 콘셉트의 작품 ‘PingPong’을 기획한 오가영김태양김나현임민정 조가 차지했으며우승 작품은 독창성과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승 팀에는 총 3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한국타이어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속적으로 ‘KDM+’를 연계하여 예비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이어나가며 인재 확보를 통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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