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교육감 "정읍 교육발전특구 적극 지원"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학력신장 등 관심사 소통

[전북=신홍관 기자]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27일 정읍을 방문해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 참석해 학력신장 등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AI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사서 배치를 통한 독서᭼인문교육 강화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들의 체력 신장 방안 등에 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학력신장 등 전북교육청의 핵심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하였다.
서 교육감은 정읍이 2차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정읍이 무성서원, 태산선비문화, 동학 등 지역문화자본을 바탕으로 인성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3년간 매년 6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읍교육지원청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읍중학교를 방문해 진로진학 운영 현황도 살펴봤다.
공감토크는 서거석 교육감이 14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해 학력 신장과 늘봄학교 등 주요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현안을 주제로 교직원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교육정책과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교육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키우느라 땀을 흘리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나온 의견을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YMCA여수시민학교, ‘탈진실 시대, 언론이 민주주의를 흔든다’…변상욱 대기자 강연 열려
- [영상뉴스] 의성키움센터, 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영상뉴스] 의성군, 다문화·청년이 함께하는 다문화플리마켓 개최
- [영상뉴스] 의성군, 전국 최초 ‘농업e지’ 키오스크 시범운영 성공적 마무리
- [영상뉴스] 의성군,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 환경 개선 완료
-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비순정 베어링’ 4년 이상 납품돼 논란 ‘일파만파’
- 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당부
- 이미선 남원시의원 "의료·요양·복지 등 돌봄 서비스 통합해야"
- 고창고인돌박물관 ‘고창세계유산고인돌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 순창군의회 "후반기 1년, 삶의 질 향상·지역 발전 견인 성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탈진실 시대, 언론이 민주주의를 흔든다’…변상욱 대기자 강연 열려
- 2의성키움센터, 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3의성군, 다문화·청년이 함께하는 다문화플리마켓 개최
- 4의성군, 전국 최초 ‘농업e지’ 키오스크 시범운영 성공적 마무리
- 5의성군, 아이들행복꿈터·출산통합지원센터 환경 개선 완료
- 6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비순정 베어링’ 4년 이상 납품돼 논란 ‘일파만파’
- 7대한상의 하계포럼…최태원 “APEC서 韓 민주주의·저력 보여줄 것”
- 8남원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당부
- 9CJ, 부실 계열사에 TRS로 부당지원…공정위 제재
- 10반도건설, 국내 분양시장 불황에…美 LA서 ‘활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