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외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전남 최초 도입

전국 입력 2024-08-29 08:01:57 수정 2024-08-29 08:01:57 신홍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다문화가정‧이민자‧근로자 등 외국인 민원 만족도 향상

한국어 외에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 지원하는 진도군 무인민원발급기 화면. [사진=진도군]

[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도내 지자체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지원 서비스에 들어갔다.


진도군에는 300명이 넘는 결혼이민자를 포함해 2천31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진도군은 지역 내에 거주하는 이민자 등의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2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외국어 UI(User Interface(한글을 외국어로 변환)) 지원 서비스를 도입했다. 군은 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한국어 외에 베트남어 등 4개 외국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각종 지원사업 신청 시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던 이민자와 외국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