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제주도 해변서 환경 정화 활동…쓰레기 4톤 수거

경제·산업 입력 2024-09-04 11:19:59 수정 2024-09-04 11:19:59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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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임직원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이 제주 해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에어]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진에어는 지난 3일 제주도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주 반려해변 2곳을 입양해 진행해 온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이다.

엉알해안 등 제주 해변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 차귀도에서 진행한 활동에는 작년 11월에 이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약 4톤 분량의 해안 쓰레기가 수거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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