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중남미 8개국에 품질·위생·안전 관리 등 노하우 전수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국내 건강기능식품 대표 기업인 KGC인삼공사가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중남미 8개 국가에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페루 등 중남미 8개국의 식품안전관리 담당관 29명을 초청해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ODA)’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식품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로 수입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케이푸드(K-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수출 활성화를 하기 위해 진행됐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4일 원주공장에 방문한 중남미 식품안전관리 담당관들에게 홍삼 제조 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해썹(Smart HACCP),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22000) 등 국내외 인증을 취득한 원주공장의 우수한 식품 안전관리 시스템과 품질·위생 관리 수준에 놀라며 끊임없이 질문을 이어나갔다.
KGC인삼공사 원주공장은 ‘선별-세삼-증삼-건조-추출·농축-충전-포장 등’ 단계별 홍삼 제조과정에 자동화 공정을 접목했다. 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파우치 비전검사기, 초고속 파우치 충전기, 저손상 수삼세척기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스마트 공장의 면모를 갖추고 건강기능식품 GMP 등 인증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앞서 5월과 6월에는 ‘아프라스 2024’ 참석을 위해 한국에 방문한 중국, 인도네시아 등 식품규제기관 대표단이 원주공장에 방문하여 미래형 스마트공장을 체험했으며, 아시아 10개 국가 농·축·수산물 위생안전관리 담당관이 부여공장에 방문하여 홍삼의 제조과정과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시스템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중남미에 K-홍삼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K-건기식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품질과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연말 맞아 ‘산타 데이’ 진행
- 현대트랜시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 삼성바이오로직스, GSK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인수…미국 내 첫 생산거점
-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운 성탄”…진에어, 어린이재활병원서 재능 기부
- 이스타항공, 부가서비스 세트 출시…“개별 구매 대비 최대 34% 할인”
-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 고객에게 국제선 추가 할인 혜택 제공
- SPC그룹, 제과제빵 교육 기부로 장애인의 꿈을 굽다
- NHN ‘한게임 섯다&맞고’,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릴레이 겨울 이벤트
- 목동 재건축, ‘전자 속도전’ 돌입…4개 단지 동시 진행
- 네이버, ‘온서비스 AI’ 통한 SME 비즈니스 성장 지원 사례 공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개정안 문체위 통과
- 2김승수 의원 대표발의 ‘뮤지컬산업 진흥법’국회 공청회 개최
- 3수성구, ‘지산목련시장 공영주차장 준공식’ 개최
- 4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 수성구청에 취약계층 난방비 후원금 2000만 원 전달
- 5수성구가족센터, ‘2025 수성가족 시네마 데이(DAY)’ 개최
- 6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12월 23일부터 참가 접수 시작
- 7iM뱅크(아이엠뱅크)-한국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 8부산도시공사, 서부산 행정복합타운 건립 관리용역 입찰공고
- 9화순 ROTC 지회장 이임식 개최 "지역상생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 10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연말 맞아 ‘산타 데이’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