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 방미…"韓美 경제·통상·산업 협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09-10 13:22:21
수정 2024-09-10 13:22:21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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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전 아웃리치 전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뉴욕을 방문해 상무부 부장관·차관을 포함한 행정부, 씽크탱크, 미국 정·재계 등 다양한 핵심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 대선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방미는 한-미 간 공고하게 지속되어 온 경제·통상·산업 협력을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울러 미국에 투자·수출 중인 우리 기업들이 마주할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부, 정계 인사 등에 한국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정인교 본부장은 방미 기간 중 한-미 경제안보 콘퍼런스,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한-미 경제협력 세미나 등의 주요 행사에 참석하여 전문가와 기업인 등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재·학계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한국에 대한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정인교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 경제·통상협력을 한층 더 깊이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하며 “미 대선 등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이나 한-미 협력관계는 깊은 뿌리를 가진 만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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