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웍스, ‘도쿄 기프트쇼’ 대규모 부스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24-09-11 10:50:08 수정 2024-09-11 10:50:08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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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웍스(대표 조충연)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제98회 도쿄 기프트쇼(추계)’에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쿄 기프트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시회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열리며, 전 세계 2,824개 업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용품, 패션, 장난감, 가전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소개되었으며, 약 14만 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토웍스는 역대 최대 규모인 4개 부스를 마련해 한국 메이커의 제품을 일본 시장에 소개했다. 특히 일본에 정식 유통되지 않거나 미국 킥스타터와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등 해외 크라우드펀딩에 소개된 신제품을 비롯 11개 카테고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일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약 500여 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일본내 유통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일본 대형 유통 기업 및 바이어들은 세토웍스가 제시한 다양한 제품군과 신제품의 참신성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세토웍스는 행사 전 일본 내 주요 바이어들에게 제품 정보와 프레스 릴리스를 제공해 바이어들의 관심을 미리 유도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실제 제품 샘플을 통해 직접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전시회 종료에는 바이어의 업종, 거래 방식, 주요 거래 채널 및 희망 가격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한국 메이커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메이커들이 일본 시장에 적합한 진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참고 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세토웍스는 미국 킥스타터와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등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아마존과 라쿠텐, 알리바바 등 글로벌 EC 플랫폼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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