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노조 전면파업…사측 "부분 생산 가동"

경제·산업 입력 2024-09-13 10:05:57 수정 2024-09-13 10:05:57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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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노코리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르노코리아 노동조합이 사측과의 임금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13일 전면 파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사측은 부분 생산 체제를 가동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부터 부분 파업을 진행한 르노코리아 노조는 이날 전면 파업으로 전환했다.

사측은 공장 가동이 완전히 중단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근무를 신청한 임직원들을 생산라인에 재배치했다. 이에 따라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의 일부 생산라인은 현재 가동 중이다.

르노코리아는 이 기간 생산되는 차량에 대해 더욱 철저히 검수, 생산 품질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도 고객에게 원활하게 신차를 인도할 수 있도록 후속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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