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K-푸드' 10개업체 21개 품목 미국 수출 선적식
누르미전통누룽지 가온참뜰오란다 등 뉴욕 수출길 올라

[장성=주남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지난 13일 장성군 소재 ㈜현대푸드시스템에서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갖고 'K-푸드' 해외 수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선적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신현곤 전라남도 국제협력관, 나문선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수출업체 관계자 들이 참석해 'K-푸드' 해외시장 진출을 기념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총 2회에 걸쳐 10개 업체 21개 품목의 장성산 'K-푸드'가 미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첫 선적식에서는 올바름 쌀과자, 누르미 전통 누룽지, 가온참뜰 오란다, ㈜우진식품 홍길동 김부각, 산들래 전통식혜, 장성군농협공동사업법인 365생쌀, ㈜현대푸드시스템 냉동김밥이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
9월 말로 예정된 2차 선적식에선 추가적으로 새벽팜 김치, ㈜북하특품사업단 장류, ㈜지원 나물밥 3종을 엘에이(LA)에 수출한다.
김한종 군수는 "전국적인 쌀값 하락과 이상 기후로 농업 현장의 시름이 큰 상황에서 장성산 'K-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 소식이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오는 10월 25일 뉴욕 'H마트'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직거래 행사에서 장성산 'K-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날 한복의 날 행사에서도 장성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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