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멜리아, 건국대학교에 생리대 후원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까멜리아(CAMELLIA)’가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여자화장실에 생리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까멜리아는 지난해부터 건국대 사범대학에 중형, 대형 생리대를 각각 200팩 이상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중형, 대형 생리대 각 100팩씩 추가로 기부했다.
특히 생리대 제품을 단순 소비재가 아닌 여성 삶의 질, 건강 등에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까멜리아는 생리대 연구개발 과정에 이를 적극 반영해 인체공학적 설계와 탁월한 흡수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생리대 제조 과정에서 화학 접착제를 배제하고 열병합 방식을 적용해 안전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는 생리대를 구매하는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여대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대학 내 여성 화장실에서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까멜리아 관계자는 "여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덜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생리대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닌 여성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제품이므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생리대를 통해 여성들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욱 많은 여성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부와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담이랑 헷갈리는 ‘근막통증증후군’, 한방치료 해볼까?
- 가수 레이디제인, 강남차여성병원서 쌍둥이 여아 출산
- 안 낫는 여드름, 약 대신 ‘이런 치료’ 해볼까?
- “임신 중 영양 불균형, 태아 지방간 질환 위험 증가”
- 메타비아, 비만치료제 추가 임상 1상 시작…첫 환자 투약 완료
- 한미그룹, 의약사와 함께 모은 성금…단장증후군·암·뇌경색 등 중증질환자에 전달
- 역대 최악의 폭염…어지럼증·두통 생기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 유방암 특화 10년…대림성모병원, 누적 수술건수 2500건에 방사선 치료도 가능
- 치매 전 '경도인지장애' 환자 300만 시대…조기에 '치료'해야 진행 막는다
- 인천세종병원, 초고도비만 환자 대상 단일공 '담낭 로봇수술' 성공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2'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3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4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5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6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7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8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9“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10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