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말바우시장 상인회, 소외계층 추석선물 상자 전달

전국 입력 2024-09-25 12:47:12 수정 2024-09-25 12:47:12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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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순 회장 "상인들 애로사항 선제적 대응...상가 대책위 주기적 개최"

광주 말바우시장 상인회가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건전한 소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말바우시장상인회]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시 북구 말바우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박창순)는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선물상자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물상자에는 참기름과 김, 멸치 등 명절에 필요한 식단을 채워, 관내 거주하고 있는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선물상자는 KB금융이 4,200만원을 지원하고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말바우전통시장을 통해 전달했다.

말바우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활성화를 위해, 장이 서는 날에는 북구청, 북부경찰서와 연계해 원활한 시장 주변 교통 지도 활동 등 왕성한 봉사화동을 펴고 있다.

상인회 청년회는 주기적으로 쓰레기 치우기등 시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인회는 전통시장이 취약한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내 소방통로 확보 홍보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박창순 회장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나아가 광주를 대표하는 말바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인들과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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