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더히어로, 외식사업자 맞춤앱 2.0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4-09-27 10:33:32 수정 2024-09-27 10:33:3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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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랩(대표 이원석)이 운영 중인 IT 기반 식자재 통합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가 AI 기반 식자재 추천 서비스와 후불 결제 기능을 더한 ‘오더히어로 2.0’을 오는 10월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오더히어로 2.0’은 AI 기반 식자재 추천 서비스와 후불 결제 기능을 더해 외식 사업자가 더 빠르게 식자재를 주문하고 신메뉴 개발 등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같은 지역에서 외식업을 운영하는 고객들의 식자재 구매 이력을 분석해 같은 업종별 인기 식자재를 자동으로 추천하고 외식 사업자를 위한 최저가 유통 파트너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개인 맞춤형 식자재 자동 추천과 즐겨찾기 폴더 연동 기능’을 탑재했다.


추천 상품을 2회 이상 구매하면 고객의 업종, 식자재 구매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제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제안하고, 추천 상품을 고객의 주문 주기별, 수량별로 묶어 관리할 수 있도록 즐겨찾기 폴더 기능이 새롭게 제공된다.


또한 외식 사업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간편 후불 결제 서비스’도 제공된다. ‘오더히어로 2.0’에 도입 예정인 BNPL(Buy Now Pay Later) 서비스는 보다 신속한 심사를 통해 외식 사업자 신용 한도를 제공하고 식자재 구매 대금을 나중에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외식 사업자는 오더히어로 내에서 한도 심사와 전자 계약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고, 빠르게 식자재 주문을 완료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오더히어로는 올해 8월 기준 월간 활성고객(MAU) 5,700명을 돌파한 외식사업자 전용 식자재 주문 플랫폼으로 42개의 식자재 공급사의 신선 및 가공 식자재를 검색 한 번으로 가격 비할 수 있고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받아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앱 개편을 담당한 딜리버리랩 플랫폼개발팀은 “오더히어로의 AI 식자재 자동 추천과 최저가 찾기 기능 강화로 5~60대 외식 사업자의 앱 서비스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오더히어로 2.0’을 통해 기존 유통업체 계약, 상품 및 가격 비교, 결제, 정산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식자재 구매 과정을 디지털화해 더욱 빠르고 간소화된 식자재 주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더히어로를 운영하는 딜리버리랩은 자체 개발한 식자재 수발주 관리 솔루션과 디지털 분배 시스템으로 지난해부터 수도권 프랜차이즈 기업과 오더히어로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2024년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과 신용보증기금 ‘프리아이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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