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 지역 4개 대학과 맞손…"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09-27 11:06:06
수정 2024-09-27 11:06:06
이수빈 기자
0개
안전관리 및 홍보 활동 추진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대전 공단본부에서 대전지역 4개 대학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대학생들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을 연계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소상공인 우수제품 서포터즈, ▲온누리상품권 판매 확대 홍보, ▲매체를 활용한 협업 사업 및 정책 홍보 등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별로 대학생들의 전공을 연계해 소방관련 학과 학생들은 대전지역 전통시장 내 노후화된 옥내소화전 점검 등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은 우수 소상공인 제품 대상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맞춤형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은 시장 환경개선 및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홍보 및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무궁무진하게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재능들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회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게임 업계 '긴장'
- 삼성전자, ‘갤S25 엣지’ 출격…초슬림폰 시장 잡는다
- [부동산 캘린더] 내주 1428가구 분양…"건설사 분양 일정 조율"
- “한 끼의 양극화”…‘프리미엄 다이닝’과 ‘천원 밥상’의 괴리
- "아이돌 누구 와?”…라인업에 따라 성패 갈리는 대학 축제의 그늘
- 美, 中 음극재에 721% 상계관세 예고…포스코퓨처엠 반사이익?
- [위클리비즈] '진매 vs 진순’ 논쟁 종결?…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 출시
- 오너리스크에 가맹점 울상…백종원式 상생안 통할까
- 위메이드, 업비트 등 공정위 제소…“상폐 담합”
- 대선이후 보험업법 개정안 재점화? 삼성 ‘촉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금감원, 포스코퓨처엠 1조 규모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요구
- 2전통이 피워낸 불꽃의 향연, 무주 안성 낙화놀이 축제
- 3美 트럼프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 4배로 늘릴 것"
- 4美 바이든이 불허한 '일본제철 US스틸 인수'…트럼프가 승인했다
- 5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소폭 하락…전국 평균 판매가 1635.8원
- 6비트코인, 무너진 11만 달러선…美 트럼프 관세전쟁 재점화 조짐 영향
- 7'인적분할' 삼바…증권가는 "주가는 좀 더 지켜봐야"
- 8KDB생명, 자본잠식 현실화…산은 올해도 자본 투입 추진
- 9'AI 기본법' 시행 앞두고 게임 업계 '긴장'
- 10삼성전자, ‘갤S25 엣지’ 출격…초슬림폰 시장 잡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