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장항습지 보호…1억5,000만원 후원
경제·산업
입력 2024-09-27 14:20:34
수정 2024-09-27 14:20:34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S-OIL(에쓰오일)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고양시 및 한강유역환경청에 고양시 장항습지 보존과 한강 수달 서식지 복원을 위한 후원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경기도 고양시 신평동과 장항동, 법곳동에 걸쳐 있는 한강 하구 습지로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매년 3만여 마리 물새가 도래, 서식하는 곳이다. 장항습지는 국제적으로 생태학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5월 국내에서는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2021년부터 에쓰오일의 후원금이 지원되어 완공된 장항습지 생태관은 연말까지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관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환경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상 생태계 보호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장항습지보호 캠페인 뿐만 아니라 멸종 위기 천연기념물인 수달·두루미·어름치·장수하늘소·남생이 보호 캠페인 등 자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한국인, 지난해 라면 1인당 79개 먹어…'세계 2위'
- 국제금값 온스당 4000달러 안착…은값 14년만에 최고치
- 정부 "장애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복구율 27.2%
-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 李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국민 석방에 외교역량 최대 투입"
- '빵플레이션' 베이글 3년새 44% 올랐다
- 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 국동항 폐유 유출, 파손된 저장용기서 770리터 흘러나와
- 2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3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이 GREEN 줍깅’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진행
- 4계명문화대, 학생 주도형 ‘비슬제(새봄월드)’로 대학 축제 새 전환점 활짝
- 5영남이공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과, 산불 피해지역에 ‘들마루’ 기증
- 6김승수 의원 “한국어능력시험 해외 응시자 5년만에 4.4배 ‘껑충’”
- 7김승수 의원, 추석맞이 민생행보 활발…전통시장 장보기·경로당 방문·사랑나눔 행사 등 현장 활동 펼쳐
- 8한국인, 지난해 라면 1인당 79개 먹어…'세계 2위'
- 9의성군, 제8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성황리 마무리
- 10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열흘간 160만 명이 함께한 세계인의 축제로 마무리
댓글
(0)